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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WFC, 5대3역전으로 서울시청에 승리
2022-10-27조회수289

경주한수원WFC(이하 경주)가 서울시청에 5대3 역전을 기록하면서 2022 WK리그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주는 10월 27일(목) 오후 7시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열린  2022 WK리그 최종전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5대 3으로 승리하며, 리그 2위로 마무리,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게 되었다.

경주는 골키퍼에 김도현, 4백에 이세진, 박세라, 정영아, 서아리 투입, 미드필더에 아스나, 김혜지, 여민지의 삼각편대를 공격에는 서지연, 김상은 나히를 투입 시키는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서울 시청은 3-5-2 전술을 들고 나왔으며, 박은선은 부상, 서현숙과 심서연은 후보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은 전반 8분 서울시청에서 먼저 나왔다. 서울 시청은  경주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이하림 선수가 드리블로 돌파해 들어가, 중거리 슛을 때렸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선제 득점을 올렸다. 

경주는 이후에도 전반 16분, 19분에도 수비의 실수로 2골을 내주면서 서울시청에게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4대2로 패한 기억이 올라왔다.

하지만 경주는 물러서지 않고 상대의 골문을 노렸고, 전반 22분 서지연 선수가 측면에서 나히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헤더로 연결하면서 경주는 첫득점을  올렸다.

추가골은 2분뒤 나왔다. 나히가 측면에서 상대를 뚫고 서지연에게 정확히를 패스를 줬고, 서지연이 깔끔하게 슈팅을 때리면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계속적으로 서울시청의 골문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이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경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아리를 빼고, 김진희를 투입 4백에서 3백으로 변화를 주면서 좀더 공격적인 전술로 변화를 주었고, 그 결과는 후반 4분에 아스나가 헤더로 골을 넣으면서 결과로 나오면서 동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경주는 2분뒤 서울시청의 박하얀 선수의 자책골로 4대3으로 역전했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우첸두와 강유미가 합작으로 한골을 추가 5대 3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주는 올 시즌 리그 1위를 위해 총력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인천현대제철의 아성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한편 경주는 다가오는 11월 4일(금) 18:00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이날 경기에서 화천KSPO를 이기고 3위를 기록한 수원WFC와 2022 WK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