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구단소식뉴스

정성호 포문 열고 진성욱 '금빛 헤더'… 경주한수원, 울산 원정서 2-1 승리

작성자|jiinkim
등록일|2026-09-08
조회|52
경주한수원FC(이하 경주)가 울산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서보원 감독이 이끄는 경주는 지난 9월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 21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정성호의 선제골과 진성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서보원 감독은 중원 싸움과 공수 조화를 겨냥해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철원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정성호, 문승원, 황명현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측면과 중원에는 류승범, 황대영과 함께 임대준, 주장 안수민이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조율했다. 최전방에는 진성욱, 빅토르, 정충근이 배치돼 유기적인 연계와 침투로 울산 수비진을 공략했다.

경주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높은 위치에서 강하게 압박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임대준이 올려준 크로스를 정성호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백힐 슈팅으로 연결해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세트피스에서 좋은 집중력이 만들어낸 선제골이었다.
 



리드를 잡은 경주는 최전방 빅토르의 연계 플레이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울산의 반격을 봉쇄했다. 전반 동안 울산의 유효슈팅을 단 1회로 묶어낸 경주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선 울산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결국 후반 14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울산 윤대윤의 강한 패스를 김재철이 박스 안쪽에서 차분한 트래핑 후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 지어 스코어는 1-1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경주는 흔들리지 않고 측면 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황대영이 상대 수비를 흔든 뒤 박스 안쪽으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진성욱은 수비진의 견제를 뚫고 강하게 허리를 꺾으며 정확한 타점의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울산의 골문 구석을 깔끔하게 흔들었다. 진성욱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2-1로 뒤집었다.
 



다시 앞서간 경주는 최철원 골키퍼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더해 교체 투입된 정상규, 유신의 유기적인 연계와 결승골의 주인공 진성욱의 헌신적인 수비 가담까지 더해지며 울산의 추격을 꺾고 2-1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울산 원정은 탄탄한 수비력과 세트피스 집중력, 그리고 결정력이 어우러진 승리였다. 동점을 허용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곧바로 결승골을 만들어낸 경주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후반기 순위 싸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편 경주는 9월 12일(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C강릉을 상대로 2026 K3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작    성 : 대학생마케터 그린이 4기 윤원빈
라쉬반
원더플레이스
히어로플레이파크
아이엠스트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