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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욱 만회골' 경주한수원FC, 포천시민축구단에 1-3 패…6경기 무패 마감

작성자|jiinkim
등록일|2026-06-30
조회|8
2026 K3리그 16라운드 경주한수원FC(이하 경주)와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경기가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열렸다.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오던 경주는 이번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자 했다. 특히 지난 13일 K3·K4 챔피언십 8강에서 포천에 2-5로 패했던만큼 설욕의 의미도 큰 경기였다. 서보원 감독은 빅토르, 유신, 진성욱을 모두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주는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단. 전반 3분 전정호의 돌파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고, 초반에는 양 팀이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전반 12분에는 빅토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포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포천의 몫이었따. 전반 15분 이철희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경주는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나온 빅토르의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포천이 준비된 세트피스에 유용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점수는 0-2가 됐다. 전반 막판에는 최철원이 연이어 선방을 펼치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고, 추가시간에는 빅토르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주는 0-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초반 실점 이후 흐름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세트피스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보원 감독은 박성원, 장유성, 이예찬을 빼고 황대영, 류승범, 장효강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54분 다시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세컨볼을 김현중이 마무리하며 0-3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경주로서는 추격 의지가 꺾일 수 있는 뼈아픈 실점이었다.

이후에도 포천의 공세는 이어졌지만 최철원이 여러 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64분에는 최철원의 선방 이후 양 팀 선수들이 거칠게 충돌하는 장면이 나오며 경기 분위기가 과열되기도 했다.

경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83분 좋은 공격 전개 끝에 진성욱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후반 86분 빅토르 대신 이형경이 투입됐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경주의 1-3 패배로 마무리됐다.
 




경주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세트피스에서 연이어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막판 진성욱의 만회골로 끝까지 추격 의지를 보여줬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번 패배로 경주의 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은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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