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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성호 동점골… 경주한수원, 대전코레일과 1-1 무승부
경주한수원FC가 홈에서 값진 승점 1점을 따내며 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경주한수원은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 이른 실점으로 끌려갔지만, 후반 정성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며 끝까지 승리를 노렸다.
이날 경주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서보원 감독은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빅토르를 과감히 제외했고, 후반 조커로 활약하던 국관우를 선발로 기용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전반 2분, 대전코레일 유지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또 한 번 수비 불안이 드러났다.
이후 경주는 빠르게 흐름을 되찾기 위해 나섰지만, 초반부터 이어진 상대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점유율은 가져갔으나 날카로운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3분에는 송민종이 거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기 흐름이 끊겼고, 전반 29분에는 서승우가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태클로 위기를 막아냈다. 전반 32분 전술 변화를 통해 반전을 노렸다. 서승우를 끌어올려 중원을 강화하며 공격 전개에 변화를 줬고, 전반 막판으로 갈수록 점차 공격이 살아났다. 전반 39분 삼자 패스를 통한 연계 이후 황대영의 크로스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이어진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국관우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주는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보원 감독은 이예찬, 임대준, 전정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시작과 동시에 황대영의 크로스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후반 53분 서승우가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경기 템포를 유지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경주는 후반 6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성호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이후 경주는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공격을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후반 76분 안수민의 공간 패스를 받은 정성호가 추가골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 무산됐고, 후반 80분 황대영의 슈팅 역시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 막판까지 경주는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국관우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주는 불안한 장면을 다시 한 번 보였지만, 경기 내내 약속된 빌드업과 꾸준한 공격 전개를 통해 동점을 만들어냈다. 연패를 끊고 승점 1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다.
작성 : 대학생마케터 그린이 4기 신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