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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 0-2에서 2-2까지… 부산에 2-3 아쉬운 패배

작성자|jiinkim
등록일|2026-03-16
조회|45

314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FC와 부산교통공사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경주한수원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주한수원은 두 골 차 열세 속에서도 동점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초반 경주한수원은 전반 3분 빅토르의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6분 부산 박희수 선수가 얻어낸 페널티킥이 성공하며 부산교통공사가 먼저 앞서 나갔다.

쉽지 않은 흐름 속에서도 경주한수원은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12분 첫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잡은 류승범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지만 팀의 공격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주한성과 황대영 역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전반 16분 부산의 얀 선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스코어는 0-2가 됐다. 경주한수원은 실점 이후에도 공격의 끈을 놓지 않으며 반격을 시도했다.

결국 전반 26분 경주한수원이 추격에 성공했다. 빅토르가 문전 앞에서 개인 돌파로 수비를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주는 1-2로 점수 차를 좁히며 다시 경기를 팽팽하게 만들었다.

전반 막판에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추가시간 부산이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골키퍼 최철원이 슈퍼세이브로 이를 막아내며 팀을 구했다. 전반전은 경주한수원이 1-2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경주한수원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교체로 투입된 전정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다시 한 번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류승범의 돌파와 세트피스 기회들이 이어지며 부산을 압박했다.

경주의 노력은 후반 76분 결실을 맺었다. 국관우의 크로스를 빅토르가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빅토르는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경주는 0-2로 뒤지던 경기를 2-2까지 따라붙으며 홈 팬들의 큰 응원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부산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82분 김준섭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하며 스코어는 2-3이 됐다. 경주한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동점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경주한수원은 두 골 차 열세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집중력을 보여줬다. 빅토르의 연속 득점과 선수들의 끈질긴 추격은 다음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끝까지 싸운 경주한수원의 모습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작성 : 대학생마케터 그린이 4기 신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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