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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와의 아쉬운 0:0 무승부 ... 끈질긴 공방 끝에 승점 1점씩 나눠가져

작성자|jiinkim
등록일|2025-06-04
조회|75
“경주한수원FC가 양평FC와의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5월 31일 경주축구공원3구장에서 열린 K3리그 11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FC가 양평FC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였던 만큼 승리가 절실했던 경주한수원FC는 여러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결정적인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결과로 경주한수원FC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 리그 8위에 오르며 다음 경기 승리를 기약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반 7분 빅토르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13분경 성호영의 코너킥에서 이어진 슛도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경주한수원FC는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나가며 선제골의 희망을 키워나갔다.

수비진 또한 안정적인 모습으로 대응했다. 전반 18분 박동혁은 골대 앞에서 위기 상황을 침착하게 정리하며 무실점에 기여했고, 이어 골키퍼 이준희도 펀칭으로 위기를 넘겼다. 다만, 전반 27분 최다흰이 양평FC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찔러준 패스를 양정운이 놓치면서 아쉽게 골망을 흔들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양정운의 왕성한 활동량이 돋보였고, 전반전은 경주한수원FC가 경기 주도권을 쥐며 후반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후반 들어 경주한수원FC는 더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65분에는 성호영의 코너킥에서 연속된 슈팅 기회가 이어졌지만, 양평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역습과 중거리 슛이 이어지며 공격의 가세를 더했다.

74분에는 양평의 코너킥을 차단한 뒤 곧바로 역습으로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으나, 두 차례 연속 슛이 모두 골키퍼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경주한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높은 점유율과 조직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 순간의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공격의 가세를 늦추지 않으며 다음 경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 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FC가 반등을 위한 해법을 찾고,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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