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수원축구단이 지난 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립 이사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재단법인 한수원축구단은 2월 16일 주무관청인 경북도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으며 남녀축구단과 유소년축구단을 망라한 전문 구단의 면모를 갖추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창립기념식에서는 초대 이사장인 손봉순 한수원 노경협력처장, 이신선 재단 대표, 이길호, 한준희, 전두수 비상임 이사 등 5명의 이사진과 이현석, 강동호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법인운영에 필요한 제규정 제정안 의결 등을 진행했다.또, 구단주인 정재훈 사장을 비롯해 남녀축구단 코칭스텝, 유소년축구단 지도자, 남녀 주장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축구단 소개 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출범식에서 구단주인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재단 출범을 계기로 남녀축구단이 보다 수준높은 경기로 지역주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유소년 축구단을 통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구단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재단법인 이신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는 축구단, 모든 구성원이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국내 제일의 스포츠구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회 : 358 | 작성일 : 2022-04-04